미리 알아보는 대장암 초기증상!
40세 이상 어른들에게 특히 경계해야 하는 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장암인데요.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치료가 어려워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병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대장암의 위험성은 많은 사람들이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단순히 치질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대장암 초기증상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12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발병률로는 2위, 암 사망률로는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대장내시경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침에 화장실을 사용한 후 반드시 대변의 색을 확인합니다. 이는 가장 직접적인 예방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중 쉽게 알 수 있는 것들!
1. 혈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질과 대장암을 혼동합니다. 일부는 치질이 악화되면 대장암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그러나 치질의 주요 증상이 변을 볼 때의 불편함과 출혈인데, 이것이 대장의 일부인 직장에 악영향을 미쳐 직장암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치질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치질에서는 대변 시 붉은 피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장암은 진행됨에 따라 배변 여부와 상관없이 항문을 통해 흘러나오거나 검은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질로 인한 혈변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치질과 대장암은 서로 관련이 없습니다.
2. 식욕 감퇴
아무런 이유 없이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대장에 종양이 생기면 식욕 감퇴를 유발하는데, 이는 신체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유 없이 체중이 줄고 몸무게가 감소한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암의 초기 증상이 바로 식욕 감소와 체중 감소입니다.
3. 변비 혹은 설사
대장암은 대장의 일부를 차지하며 변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변비나 설사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소화기 질환에서도 종종종 나타날 수 있으나,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4.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대장암 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빈혈로 인해 적혈구 수가 감소하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에서 종양이 성장하며 궤양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체외로 피가 나오게 되면 대변에 붉은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통해 초기에 발견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항문 출혈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증상입니다. 대장암은 이러한 출혈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지만, 실제로는 치질이나 치핵 같은 비교적 덜 심각한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혈이 발생했다면 공포에 사로잡히기보다는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필요한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소화기 기능의 저하도 대장암 초기증상 신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만약 소화 장애가 지속되고, 복부 팽만감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는 대장암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 불량이 지속되며 동시에 방귀의 빈도가 늘고 그 악취가 평소보다 심해진다면, 이는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닌 더 심각한 상태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장암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부에 종양이 존재할 경우, 배변 후에도 장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양 때문에 변의 양이 평소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변의 형태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으로 인해 대변이 통과하는 경로가 좁아지면 변이 가느다랗게 나오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장암 초기증상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호이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대장암은 또한 복통이나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부의 종양으로 인해 대장이 음식물이나 가스로 인해 팽창할 때, 종양으로 인한 압박이 발생하여 복통이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으로 인한 내부 출혈은 빈혈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산소 운반 능력의 저하로 이어져 체력 저하나 만성적인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환자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감기나 기타 감염성 질환에 더 쉽게 걸리게 만들 수 있으며, 때때로 발열이나 열감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암이나 종양으로 인한 염증 반응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자체 진단법
1. 일상에서 흔히 겪는 어지러움이나 체력 저하와 같은 빈혈 관련 증상이 반복됩니다.
2. 복부를 눌러보았을 때, 단단한 종양이 느껴집니다.
3.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은 소화계 문제에 자주 시달리게 됩니다.
4. 과거와 비교해 대변의 두께가 얇아졌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5. 혈이 섞인 대변 혹은 점액이 포함된 대변을 자주 목격합니다.
6.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몸이 상쾌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7. 식사 후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습니다.
8.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충분한 수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피곤함을 호소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방귀의 냄새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장내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썩으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장내 부패가 증가해 냄새가 강해질 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예방 조치
35세 이상의 성인이고 주로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장의 활동을 촉진하고 건강한 배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단에서는 해조류 같은 음식을 많이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해조류에는 장의 활동을 도와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 건강을 지원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수록 그 심각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장 건강에 좋은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